친구의 애인 3s
무지무지 바쁜 날들의 연속이었다. 2-3개월동안은 정신도 못추릴 시간을 보내고나니
어느 정도 일도 마무리되고 모처럼 조금은 시간이 한가해 졌다. 그동안 못보던 친구가
떠오르고, 한 친구놈에게 전화를 했다. 간만에 한 잔하자고... 그 놈은 내 제의는 거부
할 놈이 아니다. 무녀독남으로 자라서 친구를 형제처럼 생각하는 놈이었고, 그런 친구에게
난 고등학교부터 술,담배,술,여자를 가르켜 주었다. 물론 지금은 나를 능가하지만...
작년에도 그 놈의 애인과 3s를 즐긴적이 있었다. 지금은 그 여자와 헤어졌지만..각설하고..
그 놈과 난 개봉동에서 만나 간단히 소주를 걸치고, 2차로 맥주를 한 잔하러 나갈 무렵,
친구 놈이 새로 만나는 애인이 있다고 불러낸다는 말에 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술 자리
에서 친구가 말한 그 여자는 당연히 유부녀인데, 나이트에 갔다가 우연히 만났다고 했다.
남편은 회사일로 자주 출장을 가고 처음엔 정숙한 여자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친구에게
빠져서 새벽3-4시에도 전화하면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서 찬구의 마지막 한 마디가 나의
마음을 흥분하게 했다. "너도 맘에 들꺼다. ㅎㅎㅎ"
조용한 호프집. 우리가 있는 테이블로 첫 인상이 정숙하고 정말 내 마음에 드는 여자가
걸어왔다. 조용히 웃는 얼굴엔 웃음이 아니라 미소가 번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듯하지
만 자연스럽게 술자리에 어울려가는 그녀에게 난 이끌렸다. 내가 보낸 눈짓에 내 친구는
알고 있다는 듯 웃음을 지어냈다.
그리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술이 취할 무렵..정말로 친구는 없어졌다. 나에게 한 마디
말도 없이 친구가 없어지고, 맥주집엔 그녀와 나만 앉아 있었다. 그녀는 없어진 친구에게
섭했는지..받지도 않는 친구의 핸폰에 전화를 계속하고..시간은 새벽1시반..나도 조급해졌다.
그녀를 이끌고 거리로 나왔다. 조금은 나도 당황스러웠다. 그녀는 거리에 서서 울고 있고,
그런 여자를 데리고 어딜 가서 무슨 짓을 할 정도로 난 나쁜 놈은 아니었다.
내가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그녀의 전화와는 달리 바로 받는 친구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난 그녀에게 전화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10여분간의 통화..난 이미 집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여자가 다시 전화를 바꿔준다. 친구는 어디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하면 온다고
한다. 난 그 말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동네의 조그만 여관방. 그녀는 쉽게 따라와 주었다. 앞으로 생길 일을 아는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친구의 말을 따르는 건지 그녀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여관방까지 그녀는 쉽게 따라와
주었다. 친구에게 위치를 전화로 알려주고 그리고, 맹숭한 적막감...나에는 모종의 결심이
필요했다. 그리고, 조심그럽게 그녀의 곁에 앉아서 TV를 보았다. 심장의 소리가 나의 귀에 들려
오고,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손에 조금씩 힘을 주어서 그녀가 자연스럽게 침대에 눕게
했다. 거부감없이 나의 결심에 따른 행동을 실행할 수 있었다. 가벼운 키스에서 귓볼 애무로
그리고, 그녀의 흥분을 확인하고 그녀의 원피스의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위의 가슴을 입술로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다만 나의 손에 자신을 맡기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침대위에 누워있는 그녀의 알몸과 앙증맞은 그녀의 보지숲을 보면서 나도 천천히
웃을 벗었다. 친구가 제발 천천히 오기를 바라면서...
그녀를 조용히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난 침대에 앉고 그녀를 바닥으로 오게 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나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자지를 손으로 애무해 갔다. 난 그녀의 조그마한 가슴을
만지면서 한 손으로 조용히 그녀의 머리를 눌렸다. 그녀가 잡고 있는 나의 자지를 행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그녀의 입김이 귀두부터 부랄까지 전해져 왔다. 위에서 보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나의 감정에 그녀의 얼굴을 올려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우리는 하나가
되는 듯한 감정에 휩싸이고, 무척 흥분해 보이는 그녀는 나를 조용히 눕히더니 입술부터 가슴
을 그리고 배꼽을 지나 귀두를 혀로 어우르고 다시 자지를 빠는 즛하더니만, 두 손으로 나의
다리를 받쳐 들었다. 설마라는 나의 생각이 미쳐 끝나기 전에 그녀의 혀는 나의 항문을 가로지
르고 있었다. 샤워도 하지 않았는데...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나도 그녀도 행동을 멈추지
는 않았다.
흥분의 끝까지 오는 것 같다는 느낌에 그녀를 침대위에 엎드리게 했다. 나도 뒤에서 그녀를 애무
해 주고 싶었다. 그녀의 등부터 조용히 나의 침을 발라갔다. 두 손가락은 젖어있는 그녀의 보짓속을
조금은 과격하게 헤집고 있었고,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빼서 그녀의 항문에 집어 넣었다. 혀로 느
껴지는 그녀의 약한 떨림...그녀는 애기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땀이 흘러 오일을 바른 것 같다
는 생각을 하면서, 난 그녀의 항문에 혀를 대어 보았다. 냄새가 나는 듯 했지만, 애액의 냄새인지
무슨 냄새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흥분의 냄새에 도취되어 그녀의 엉덩이를 최대한 벌려서 항문
을 최대한 애무해 주고 싶었다.
어느 덧, 우리는 69자세로 서로를 더 깊이 받아 들이고 있을 무렵,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순간 당황스러웠고, 그녀도 놀란 표정으로 옷을 입으려 했다. 난, 그녀에게 안심하라는 표정을
짓고 문을 열어 친구를 맞이했다. 알몸인 나를 친구는 보면서 웃으며 들어왔다. 그녀는 침대위에서
이불로 옷을 가린 채 친구의 눈치를 보고 있었고... 정말 귀여운 여자였다.
친구가 그녀에게 다가가 가벼운 뽀뽀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그리곤, 의자에 앉아서 나에게 섹스를
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난 간단히 말했다. "진행중이야." 그 녀석은 샤워를 한다고 욕실로
들어갔다. 그녀의 이불속으로 들어간 나는 그녀의 가슴을 빨아주었지만, 그녀는 친구가 부담스러웠
는지 손으로 나를 조금씩 밀쳐냈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의 애액은 마르지 않았다.
그녀의 양다리는 나의 어깨위에 올라와 있다. 나의 운동에 맞춰서 움직이는 그녀의 가슴과 그녀의
애성이 너무나 귀엽고 앙증스러웠다. 몸을 밀착하여 그녀의 얼굴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곤 한 손
을 뻗쳐서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보지의 애액이 흘러 내리고 있는 그녀의 항문에 나의 손가락
을 집어넣었다. 그녀는 순간 나의 혀를 깉이 빨아들인다. 그 순간 친구의 존재는 잊고 있었다.
그녀는 바닥에 서서 침대를 짚고 엄거주춤 서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감상하면서 그녀의 보지
에 물건을 집어 넣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지켜보던 친구놈은 조용히 다가와서 침대위에 받치고 있던
그녀의 한 손을 치우고, 침대에 앉았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친구가 뭘 원하는지...친구의 손이 감싸고
있는 그녀의 얼굴은 열심히 친구의 사타구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곤 점점 아래에서 흥분의 끝
이 오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순간 갈등을 했다. 안에 싸야하는 지, 그녀의 등에 정액을 뿌려야 하
는지, 아니면 친구의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의 입속에 방출을 해야할지....
나의 정액이 들어있는 그녀의 보지에 친구가 자신의 자지를 넣긴 좀 기분이 안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나, 친구가 안ㅂ아 보고 있는 그녀의 등에 나의 정액을 방출하기엔 아무리 친구라 해도 창피
한 생각이 났다. 나는 친구에게 눈짓을 보내곤 그녀의 얼굴 앞에 나의 자지를 가져갔다. 잠시 머뭇거
리는 그녀는 나를 잠시 올려다보고 나의 귀두를 물었다. 찰나의 순간인가. 그녀의 입김을 느끼는 순간
난 그녀의 입안에 나의 정액을 털어내었다. 잠시 멈추는 그녀. 가만히 있었고 난 굉장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나의 자지쪽으로 당겼다. 그녀는 천천히 혀를 굴려 나의 정액을
조금씩 넘기고 있었다. 천천히..그리고...그녀의 입이 벌어지고 입술은 다시 나의 불알을 감싸주었다.
친구의 차례였다. 난 정말 기운이 다 빠져나간 기분에 의자에 앉아 친구가 사 온 맥주를 먹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 뒷치기를 하는 남여를 보고 있었다. 그들의 행동보다는 그녀의 조용하지만 아주 흥분된
애성이 나를 다시 자극했다. 친구의 행동이 빨라졌다. 점점 그녀의 목소리도 커져가고.... 친구는
의외로 그녀의 엉덩이에 자신의 정액을 펼쳐놓았다.
침대에 엎드려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그녀에게 친구와 난 맥주를 권했다. 부끄러하는 모습이다.
별 말이 없었다. 그녀나 나나 친구나.. 그냥 TV를 보면서 연애인 얘기나 하고 있었다.
새벽 3시...나에겐 마지노 선이었다. 집으로 갈 시간... 그러나, 무척아쉬웠다.
그녀를 욕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몸에 적정한 온도의 물을 뿌려주고, 비누로 정성껏
닦아주었다. 그녀의 가슴, 배, 등, 엉덩이.. 항문에 나의 손이 스치는 순간 그녀는 움찔한다.
나 또한 그녀의 보지에서 나오는 따뜻한 느낌에 손가락을 살며시 넣어봤다. 거울로 보이는 그녀
는 눈을 감고 느끼고 있었다. 하나, 둘.. 나의 손가락은 그녀의 보지속에서 애액을 끌어내고, 나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겨냥하고 있다.
변기 위에서 그녀는 깊은 신음을 내고 있었다. 나의 어깨위의 그녀의 발엔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 자세에서 난 그녀의 보지와 그 사이를 헤짚고 있는 나의 자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녀의
한 손을 그녀의 보지위로 이끌었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와 나의 자지를 손으로 느끼며, 점점
강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번엔 그녀의 자궁안에 나의 정액을 넣었다. 그녀의 동의도 없이,
그러고 싶었다. 그 순간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는지도... 섹스뒤에 허탈함이 밀려온다.
이번엔 그녀가 나를 씻겨주었다. 따뜻한 물과 보드러운 비누와 합친 그녀의 손질..그리곤 다시
따뜻한 물....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몸을 숙였다. 그녀가 그렇게 의도했는지 내가 그냥 그러했
는지는 모르겠다. 그녀는 나의 엉덩이를 벌리고, 나의 항문을 정성껏 애무해 주었다.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느낌이다. 항문의 따뜻함.... 시간이 지났다. 그녀는 아직도 애무중이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녀를 세우고 가벼운 뽀뽀로 그녀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욕실을 나왔다.
친구는 침대에서 자고 있다. 난 집에 가야한다. 그녀에게 미안했다. 그녀는 친구가 깨면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좋은 느낌이었다고 너무 좋았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핸폰 번호를 물어봤다. 그리곤, 그 자리에서 나에게 핸폰을 걸어 번호를 확인시켜 주었다.
친구는 아직 그녀를 만난다. 나도 그녀를 그 이후에 2번 보았다. 친구와 한 번, 그녀와 단 둘
이 한 번...난, 아내외에 다른 여자와의 섹스는 즐기는 편이지만, 감정에 몰입하지는 않는다.
이율배반적이기는 하지만 아내외에 다른 여자를 사랑할 자신도 없거니와,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 만나는 여자에게도 철저히 속칭 엔조이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그녀도 나도 어느 순간 감정이 싹트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만나지 않기로 했다. 한 동안 보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일이 됐다.
4개월전의 먼 과거.....지금도 친구는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