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게시판

1k 채팅앱 경험담

1k 채팅앱이 있어요
익명이 보장 되는 그런 sns 형태의 앱이예요
익명이 보장되니 똥 글 써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하고싶다, 박히고 싶다 등등
새벽이면 이런글 자주 올라와요
그렇다고 아무나 만날수는 없기에

얼굴 프로필 사진 몇장 걸고
뽀르쉐 사진 걸구

쉬크한 컨샙으로
갬성 넘치는 글을 적고
그렇게 이용중이던 어느날

프사가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히 세련된 (옷을 잘 입는)
어떤 여자분이 대화를 걸어왔어요

밤새도록 채팅을 했구,
야한 19금 얘기 까지 나눴더랬죠

그 여자분 모 항공사 크루였어요,
비행 스케쥴표 보니
오프인날이 곧 있어서
그렇게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저도 일이 바쁜 나머지
약속날 어쩔수 없이 만날수가 없었는데
아쉬워 하며 새벽에 카톡을 나누다가
급 만나자는 제 제안에
집 앞으로 올수 있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상암동으로 출발을 했어요

새벽 3시 넘은 시간
아파트 단지안에 주차를 하고
그녀가 나왔어요

눈이 펑펑 내리는 새벽
가로등 나트륨등에 보이는 실루엣이
한눈에 봐도 날씬하고 예뻐요

차에 탔는데 ..

그 처음 향수 냄새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미리 준비한 캔맥주를 건내주고
음악을 틀어두고 (조지윈스턴의 곡을 선곡)

차에 히터 때문인지
술을 마시니
더워지더라구요

덥지 않냐, 히터 꺼줄까? 라고 했더니
아니라며 위 가디건을 벗더라구요..

가슴골이 살짝 보이는데
미쳐버리겠더라구요..
그런데 노브라 느낌이 나길래

혹시 노브라? 라고 하면서 웃었더니..
맞다고...

그렇게 분위기가 묘한데..
제 그곳은 미친듯이 부풀어 올라
입고 있던 바지를 뚫고 나올 기세였어요 ㅠ

이미 톡으로 19금 얘기를 되게 편하게 나눈지라
제가 그랬어요..

노브라인걸 인식하고 있다보니
자꾸 눈이 간다고 ㅠ

그랬더니 피식 웃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녀의 손을 잡고
제 화가 단단히 난 몽둥이에 손을 가져갔어요

꽉 움켜쥐더라구요..
그러더니..웃어요
"오빠 화 많이 났네요...하면서..말이죠

바로 키스를 했어요
그녀는 몸에 붙는 원피스를 입었었어요
키스를 하며
원피스를 걷어올리고
허벅지 사이로 손이 올라가고
팬티 겉으로 그녀의 소중한곳을
꾹꾹 누르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입에서 숨이 가빠지기 시작해요
그러길 몇분...
제가 그녀의 목을 잡고
제 화가 단단히 난 그곳으로 가져갔어요
그녀는 내 지퍼를 내리고
화가 단단히 난 내 그것을
입에 가져갔어요
그리고 뜨거워 지더니
저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어요
깊게 ...더 깊게...를 얘기하며
그렇게 십분간
그녀의 목 젖 깊숙이 머물렀어요
더 이상은 참을수가 없었기에
시트를 눕히고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밀어 넣었어요..
깊게 밀어 넣고
정지 된 상태에서
그녀의 예쁜 가슴을
소리 내어 빨기 시작했는데
그녀도 죽을 지경이였던지..
넣어져 있는 제 그것이 흥건하게 젖는
묘한 기분을 느낄 찰라
키스를 해달래요..
키스를 하며
그렇게 아름답게 흐르는
조지윈스턴의 곡 이 배경이 되고
펑펑 내리는 눈 때문에
너무도 예쁜 노란색 나트륨 가로등불 아래
차가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절정에 이를 때 그즘
"오빠 안에다 싸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래도 괜찮냐니까
고개를 끄덕여요

그래서 그대로 안에다 사정없이 뿌려버렸는데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고
그렇게 꼭 안고 몇분을 또 보냈던거 같아요
"정말 맛 있는 섹스를 했다고 너 사랑스러워..라고 했어요
그 친구 피식 웃어요
"저도요 오빠..

그렇게 그녀와 교제를 했어요
장장 4년..을

결국 우리 둘 다 그 앱을
연애하면서는 쓰지 않았지만
결국 그녀는, 람보르기니를 타는
내 후배와 바람이 나고..
떠나가버렸어요 ㅠ

하지만 지금도 기억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섹스를 했던 그날"
4년 짧지도 길지도 않은
그런 시간동안 알게 해준건
"남자도 정말 좋아하는 여자랑 섹스를 나눈다는것이 이렇게 행복할수 있다는것을